안퍼지고 쫀득한 팥죽 새알 의미 만드는 법 새알심 활용 음식

 

안퍼지고 쫀득한 호박죽 팥죽 새알 의미와 만드는 법, 새알심 활용 음식

 

목차

1. 새알 의미

2. 새알심 활용 음식

3. 새알 만드는 법

 

1. 새알 의미

 

 

새알심은 보통 가족 구성원의 수에 맞춰 넣는데요. 이는 가족의 안녕과 건강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둥근 모양은 생명의 탄생과 순환을 상징하며,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염원하는 의미도 포함합니다.

 

동지 팥죽에는 나이의 갯수만큼 넣어먹는 전통이 있습니다. 이는 나이를 먹는다는 의미를 담아 새해를 준비하는 마음을 표현합니다. '작은 설'이라 불리우는 동지에 먹는 팥죽 새알의 의미입니다.

 

동지란?

 

새알심은 찹쌀로 만들어져 쫀득한 식감을 자랑하며, 이는 공동체의 단결력과 끈끈한 유대를 나타냅니다.

가족이 모여 새알심을 만들고 음식을 함께 나누는 과정은 가족과 이웃 간의 화합과 연대를 강화하는 행위로 여겨졌습니다.

 

 

2. 새알심 활용 음식

 

팥죽, 호박죽에 고명으로 넣어먹는 것이 가장 대중적이고 전통적입니다.

하지만 한국식 펄이라고 할 수 있는 새알심은 활용할 수 있는 음식이 꽤 많습니다.

 

떡국, 팥죽, 호박죽 등 음식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디저트 및 간식으로 미숫가루나 수정과, 호박식혜에 넣어먹어도 맛의 합이 매우 좋습니다.

찹쌀가루 비율에 따라 인절미처럼 꿀이나 콩가루 등과 즐기실수도 있습니다.

 

3. 새알 만드는 법

 

본래 새알심은 찹쌀가루를 익반죽하여 죽이나 음식에 활용하는 것이 전통적인 방법이지만

직접 여러번 만들어본 결과 죽에 너무 풀어지거나 이에 눌러붙지 않아 맛있는 레시피 공유드립니다.

 

• 찹쌀가루 120g
• 멥쌀가루 90g
• 감자전분 90g
• 뜨거운 물(뜨거운 물이어야 가루들이 익으며 반죽됩니다.) 230ml
  +물은 가루의 수분 상태에 따라 가감됩니다.

 

모두 한데 섞어 손에 묻어나지 않도록 된 반죽이 되면

동그랗게 빚어 끓는물에 넣어 익히다 떠오르면 모두 익은 것입니다. 

 

바로 먹기보다 3시간 이상 말렸다가 데치기를 추천드리며 남은 새알은 냉동보관해두었다가 삶아드시면 됩니다.